여행

[홍콩여행] 홍콩 사이잉푼 차우키(Chau Kee) 딤섬과 새우 토스트

knulp0702 2025. 3. 24. 14:08

 

홍콩 사이잉푼  < 차우키 Chau Kee > 

- 위       치 : 地下 H1 號 舖, Tung Lee Mansion, 1C-1K Water St, Sai Ying Pun, 홍콩

- 영업시간 : 평일 10:00~21:00 주말 9:00~21:00, 월 휴무

- 결제방법 : 현금, 옥토퍼스카드

※딤섬, 토스트, 면 요리 등 간단한 식사메뉴 / 우리나라 김가네, 김밥천국과 비슷한 분위기

 

https://maps.app.goo.gl/Lt5A8K4cdJQ2neqJA

 

Chau Kee · 地下 H1 號 舖, Tung Lee Mansion, 1C-1K Water St, Sai Ying Pun, 홍콩

★★★★☆ · 딤섬 전문 레스토랑

www.google.co.kr

 

숙소(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바로 근처에 위치한 식당 차우키.

아침식사를 하러 찾은 식당 안은 아담했으며 손님들로 계속 채워지고 있었다.

동네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 같았다. 한국 여행자들도 두 팀 정도 있었음

일부러 찾아가기 보다 사이잉푼 지역에 갈 일이 있는 경우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차우키 (Chau Kee) / 건너편에서 바라본 식당 입구
식당 벽면에는 가게와 음식 사진, 트램이 있는 거리 풍경 그림 등이 장식되어 있다. 방송 촬영도 여러번 했던 곳인 듯 하다.
메뉴판 / 영어명과 음식사진이 함께 기재되어 있어 보기 편하다.
우리 계산서

 

 

100. 새우토스트 (52 HKD / 약 9,800원)

새우 토스트

차우키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맛있게 먹은 새우 토스트

어디서도 먹어본 적 없는 새로운 맛. 시그니쳐 메뉴가 아닐까 싶다.

참깨를 입혀 튀긴 빵의 겉면은 바삭하고, 안에는 새우살이 통통하게 채워져 있어 씹는 순간 감칠맛이 난다.

다만 조금 느끼한 맛이기도 하여 금방 물릴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인당 한 개가 적당하고 최대 두 개까지..!

토스트 자체가 짭조름해 굳이 소스를 찍어 먹지 않아도 괜찮았다. 

 

 

(딤섬 3종)

200. 하가우 (36 HKD / 약 6,800원)  

201. 시우마이 (36 HKD / 약 6,800원)

202. 시금치&새우 딤섬 (34HKD / 약 6,400원)  

좌측부터 하가우, 시금치&새우 딤섬, 시우마이

1. 하가우 (36 HKD / 약 6,800원)

나는 딤섬을 좋아하는데 그중 하가우를 제일 좋아한다.

그래서 딤섬집 가면 하가우는 필수로 시킨다,

투명하고 얇은 피에 살짝살짝 비치는 연분홍빛 튼실한 새우와 그맛을 생각하며...

여기 하가우 맛은 그냥 평범했다.

 

2. 시우마이 (36 HKD / 약 6,800원)

다진 돼지고기, 새우, 버섯, 날치알 등이 들어간 딤섬

시각적으로도 포인트 주기 좋다.

시우마이도 평범하니 괜찮았다.

 

3. 시금치&새우 딤섬 (34HKD / 약 6,400원)

시금치와 새우가 버무려진 딤섬인데 맛있었다.

새우를 좋아하지만 모든 메뉴에 새우가 들어가 있다보니 먹다가 약간 멈칫하게 될 때쯤 시금치가 섞이니까 괜찮았다.

 

 

105. 라이스롤 with 스프링롤 (45 HKD / 약 8,500원)

라이스롤 with 스프링롤

후기를 보고 많이 주문하는 메뉴길래 한 번 시켜봤다.

라이스롤 안에 스프링롤(튀긴 춘권)이 있고, 스프링롤 안에는 새우가 숨겨져 있다. (여기도 새우가 있었네 ㅋㅋ) 

내 입맛에는 그냥 그랬다. 

 

우리는 커피를 마실 예정이라 여기서 음료를 주문하지는 않았다.

차찬탱 맛집으로도 알려진 만큼 밀크티, 동윤영(커피+밀크티), 레몬티 등 음료 종류도 다양한 편이다.

식당 앞 길가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시작했던 하루

잘 먹었습니다 :)